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가 올해 전체 IT 소비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전사자원관리(ERP) 투자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PC월드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포레스터가 9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ERP시스템에 투자(도입·업그레이드·확장)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25%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 29%에서 4%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전체 IT 소비가 지난해에 비해 7.1% 늘어난 1조6900억달러(약 1878조9420억원)에 달할 전망인 가운데 ERP 시장은 오히려 수요가 꺾인 것이다.
조사대상의 72%는 “ERP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아예 없거나 미세한 부분만 손볼 것”이라고 응답했다.
폴 하머맨 포레스터 애널리스트는 “올해 전체 ERP 시장이 크게 성장하진 못하지만 재앙과 같았던 2009년에서 회복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기존 ERP에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임베디드비즈니스프로세스 등 새로운 기능을 덧붙이는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7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8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9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