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연휴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농림식품부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설연휴 구제역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연휴 기간 동안 지역 통제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도록 국민행동을 당부할 방침이다. 환경부도 자치단체마다 매몰지 사후 관리단을 설치해 침출수가 유출되거나 저류조 등이 미비한 매몰지를 신속히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부도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항만 등지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도 다음달 1∼7일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상대기시킬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정환기자(knews24@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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