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의 기업이 올해 IT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IDG뉴스는 자매 매체 CIO가 333명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54%가 “올해 IT예산을 늘리겠다”고 답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지난 2009년 5월 같은 조사에서 예산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1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할 때 IT경기 회복 신호로 읽혔다. CIO들은 IT예산을 모바일 솔루션에 대거 투입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의 87%가 “직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투자업체 마르쿠스앤드밀리찹의 릭 펠츠 CIO는 “모빌리티는 우리 회사 1200여 브로커들의 업무에 결정적”이라며 “어떤 모바일 기기라도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그들의 능력을 끌어올려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바일에 대한 투자가 더 많은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을 돕는다”며 “최근 애플 ‘아이튠스’에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올린 것에 더해 올해 모바일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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