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공식 블로그 운영계획` 수립

 부산시는 최근 ‘2011년 부산시 공식 블로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공식 블로그 ‘Cooooool! Busan(http://blog.busan.go.kr)’을 시민참여 및 소통을 극대화하는 소셜(Social) 네트워크로 적극 운영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밀착형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 부산의 주요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 정책인지도를 높이고, 네티즌의 공감확대 및 참여도 향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블로그 ‘콘텐츠’ 부문에서 △골목길 어슬렁거리기 △묵자의 푸드토킹 △혼자가도 재미있는 부산의 재래시장(신규) 등 부산의 정감이 느껴지는 인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취업전문 칼럼니스트가 연재하는 ‘2011년 취업의 비밀’(가칭) 등 취업·경제 관련 생활밀착형 콘텐츠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Buy-Busan! 부산의 기업, 부산의 기업인’ 코너 등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부문에서는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SNS 매체간 연계 강화 △메타블로그 등록 및 다음·야후·파란 등에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검색 피드 등록을 통한 노출 △트래픽, 가입자 수, 검색노출순위 등 정량적 평가분석 등 성과지표 개발 및 측정에 나선다.

 이어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시 댓글·답글 운영 및 시민블로거단 모집(2월)·운영 △‘(가칭)QR코드 읽고 쿨부산 독자 되자!(3월)’ 및 블로그 에세이, 사진 공모전(4월) 등 개최 △‘(가칭)부산사랑 파워블로거 50인과의 만남(7월)’ 등을 추진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월 부산시 공식 블로그를 개편해 12월말까지 총 230건의 콘텐츠를 제작 게재하였으며, 12월 평균 일일방문자수는 2056명에 달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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