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웍스, G밸리 인력매칭 사업 나서

 교육 컨설팅 업체 메가웍스(대표 이승석)가 채용 예정자 직무 교육을 통한 인력매칭 사업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G밸리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한국유에코시티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4년제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G밸리 기업이 채용을 보장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선 채용 후 교육 시스템이다. 총 사업비는 6000만원 상당이며 반별로 25명의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4개월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G밸리 기업 IT인력 수요조사 △취업 설명회 △채용 예정자 면접 △현장 맞춤형 교육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주요 교육과정은 자바 기초와 전문가 과정으로 IT관련 학과의 졸업예정자, 졸업자를 분야별로 세분화시켜 기초부터 실무까지 훈련하게 된다.

 여기에 각 분야 유명 강사진을 초빙해 정규교육, 워크숍, 시험평가, 프로젝트, 소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승석 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우수 실무인력 확보가 어렵다”며 “취업대기자가 가장 많은 2월부터 사업을 개시, G밸리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웍스는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과 함께 G밸리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직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무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50여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나리오, 제작, 편집 관련 기획 및 실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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