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패드(태블릿PC)가 고선명(HD)TV, 콘솔게임기, MP3등 인기 IT기기들의 성장세보다 더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AP가 6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양키그룹이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과 같은 스마트패드의 판매량이 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2014년까지 지금의 3배 수준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미국 시장만 460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아시아 시장 수요가 커지면서 현재 스마트패드 최대 수요처인 북미 시장의 규모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시장이 전 세계 스마트패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37%에서 오는 2014년 17%로 감소할 전망이다.
스마트패드의 평균 가격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양키그룹은 지난해 645달러였던 평균가격이 2015년이면 237달러로 떨어지고, 전 세계 판매는 작년 160억달러에서 2014년 46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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