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지사장 박재천)는 새 게이밍 키보드 ‘G51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게임정보를 표시하는 게임 패널 LCD를 장착했으며 자판 배경조명의 색상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백라이팅 기능이 포함돼 어둠 속에서도 입력하려는 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빠른 입력을 위해 풀스피드 USB를 채택했으며 3.5㎜ 플러그 기반의 통합 USB 오디오장치도 탑재됐다.
또 복잡한 매크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18개의 G키가 포함돼, 키 하나당 3개씩 최대 54개의 고유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6만9000원.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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