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뽑은 2010 방송연기대상에 한효주 · 정보석 · 장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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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한효주·정보석·장혁씨가 올해 기혼 여성이 가장 사랑한 지상파 TV 드라마 연기자로 뽑혔다.

 29일 인터넷 포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이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기혼 여성 871명에게 ‘2010년 최고의 드라마 스타’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MBC 드라마 가운데 ‘동이’에 출연한 한효주씨가 첫 손가락에 들었다. SBS에서는 ‘자이언트’의 정보석, KBS는 ‘추노’의 장혁씨가 최고였다.

 “MBC 연기대상은 누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379명(44%)이 한효주씨를 선택했다. ‘역전의 여왕’에 나온 김남주씨는 280명(32%)으로 아쉽게 2위였다.

 SBS 연기대상 관련 질문에서는 정보석씨에게 321명(36%)이 몰린 가운데 ‘대물’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241명(28%)으로 뒤를 이었다. KBS에서는 장혁씨가 441명(51%)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은 가운데 ‘제빵왕 김탁구’에 나온 전광렬씨(226명, 26%)와 전인화씨(204명, 23%)가 뒤를 이었다.

 ‘2010년 아줌마를 행복하게 한 최고의 드라마’로는 ‘제빵왕 김탁구’에 213명이 몰렸다. 이어 ‘추노(151명)’ ‘성균관 스캔들(146명)’ ‘자이언트(82명)’ ‘파스타(75명)’ ‘동이(65명)’ ‘인생은 아름다워(64명)’가 기혼 여성을 TV 앞에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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