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으로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대표는 새해 1월26일 총회 승인을 거쳐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 측은 “최 대표가 여성벤처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6년 동안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협회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최 대표는“회원사의 참여를 바탕으로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회를 운영하여 재임기간 동안 여성벤처기업이 많이 성장하고, 여성벤처기업이 국가 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리콤과 닐슨컴퍼니를 거쳐 2001년 포커스컴퍼니(당시 포커스리서치)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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