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원격대학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이하 방송통신대)는 내달 12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는 1학년 신입생(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북한 이탈주민 등 포함) 6만3879명, 2학년 편입생 4만997명, 3학년 편입생 5만9809명으로 총16만4685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22개학과로 신입생(1학년)은 고등학교 성적 또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편입생(2·3학년)은 출신대학의 전 학년 성적이 기준이다.
특히 고연령순으로 모집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하며(연장자 특별전형), 학과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북한 이탈주민, 특수교육대상자는 정원 외로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학비를 감면한다.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2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전공 이수가 가능하며, 사회복지학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연계전공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내달 1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학본부 및 전국 지역대학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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