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이 과장 6명을 대거 교체하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장광수 신임 실장 선임에 이어 8개과 가운데 6개과 과장이 바뀌면서 조직뿐만 아니라 국가정보화 정책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행안부는 22일 정보화총괄과장에 임만규 부이사관을 발령하는 것을 포함해 유비쿼터스기획과장에 서보람 전 공유체계구축과장, 정보화지원과장에 황규철 전 지식제도과장을 각각 전보했다.
또 장영환 정보보호정책과장과 김회수 자원정책과장의 보직을 맞바꾸고, 강재만 정보화지원과장은 정보문화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동안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과장의 보직을 바꾸는 측면도 있지만, 새해부터 새롭게 추진할 스마트정부 정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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