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김연아와 하우젠 에어컨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로써 3년 연속 삼성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김연아를 앞세워 한층 새로워진 하우젠 에어컨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 에어컨 시장의 주도권을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연아는 2009년 씽씽 바람에 이어 2010년에는 제로 바람을 컨셉트로 한 CF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CF퀸으로 부상했다.
제일기획 광고효과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0년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한 광고 선호도 중 삼성하우젠 에어컨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