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인 페이스북이 꼽혔다고 로이터가 15일 보도했다.
의견조사업체 글라스도어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가진 회사 중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에 페이스북이 꼽혔다. 페이스북은 가파르게 성장중인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항공, 컨설팅, 홍보 등 미국 내 선호 직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사우스웨스턴항공이 2위, 컨설팅회사인 베인&컴퍼니가 3위, 제너럴 밀스, 홍보대행사 에델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보스턴 컨설팅과 소프트웨어회사인 SAS인스티튜트 등도 10위 안에 들었다. 글라스도어는 지난 1년간 15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진행했다.
로버트 보먼 글라스도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임직원들은 회사 자체에 견고한 철학과 특수한 회사 문화가 있으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확인 됐다”며 “직장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었으며 이게 충족되면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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