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조정회의, 고층건축물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내놔

고층건축물 생애주기적 개선대책 강력 추진

지난 10월 1일 부산「우신골든스위트」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하여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점을 상기하듯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나왔다.

지난 9일 제7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그동안 5차에 걸친 전문가 회의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고층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했으며 그 방안으로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종합대책은 을 위하여 「설계ㆍ건축」-「사용ㆍ유지」-「대응ㆍ경감」단계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대책으로 13개 중점분야, 45개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에서는 공동으로 소방 및 건축분야 전문가(27명)로 민ㆍ관 합동점검단을 구성,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 고층건축물의 표본점검(30개소)을 통해 고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고층건축물 건설 강국으로 다수의 고층건축물이 건설되었거나 공사 중에 있고 그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고층건축물 안전관리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정착되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소방방재청은 물론 각 부처에서도 고층건축물 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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