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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프로세서(GPU) 전문 업체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카드(모델명:GTX570·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이렉트11(DX11)’ 사양 게임을 지원하며, 경쟁 제품과 비교해 최고 128% 빠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DX9, DX10게임에서는 종전보다 30% 속도가 증가했다.
모니터 세 대를 이어 붙여 3차원(D)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스테레오스코픽 3D’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자사 SLI기술이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CPU) ‘샌디브리지’에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SLI기술은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를 한 컴퓨터에 여러개 꽂아서 쓰는 것을 뜻한다. 인텔이 샌디브리지 프로세서용으로 디자인한 ‘P97 익스프레스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꽂아 쓰면 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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