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가 미래다]경일대 첨단 내진·안전모니터링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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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첨단 내진·안전모니터링 연구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의 일환으로 2010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5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의 세분화된 목표는 △매입형 FRP 신소재 개발 및 구조성능개선 기초연구 △복합 신소재 및 구조물 적용 기초연구 △복합 신소재를 활용한 내진구조 적용 기술 개발 △복합 신소재의 실용화를 위한 설계 및 해석기법 개발 △복합 신소재를 활용한 구조물의 안전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등이다.

최근 한반도의 지진발생 빈도의 증가와 더불어 구조물의 내진설계 요건이 더욱 강화되고 구조물의 노후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구조결함과 내진성능 저하 및 설계당시 설계규준의 미비 등으로 인한 내진성능의 개선이 요구되는 구조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연구실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구조성능 향상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재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정보를 인터넷, 산업정보터 정보망을 활용해 최신정보를 입수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단체 간행물과 단행본, 해당분야 유명 연구기관의 기술정보 및 연구진행 관련 자료의 수집 및 활용을 하여 극대화 시키는 연구추진전략으로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이론 및 해석, 실험, 현장 경험과 적용성에 의한 방법을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진성능 개선 및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강공법을 개발하고 첨단 NIT센서와 FRP를 융합한 매입형 FRP 복합 신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진성능 향상, 보강 신소재 산업 확대와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장수명화로 이어진다. 또 노후화된 건설구조물의 철거 방지에 따른 건설폐기물 축소로 경제성 확보 및 환경오염방지가 예상 된다.

하기주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배출되는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적 건설시장에서 요구되는 건설구조물의 노후화, 성능저하에 따른 내진성능개선, 안전성, 유지관리 분야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국내외 논문발표에 다른 연구결과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제 연구학술 위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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