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World Brief]

가상 프라이빗 SaaS 등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분야에서도 등장했다. 나바조시스템이라는 신생 업체는 세일즈포스닷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상 프라이빗 SaaS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고객이 세일즈포스닷컴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전에 민감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데이터들을 암호화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금융개혁법 핵심은 데이터관리

지난 7월 2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인해 발효된 미국 금융개혁법(Dodd-Frank Wall Street Reform and Consumer Protection Act)은 가장 포괄적인 법규제로, 금융권의 데이터 관리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개혁법에 따라 미 재무부 산하 금융개혁청은 어떤 금융기관, 어떤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이는 금융권이 데이터 관리와 인프라스트럭처 재정비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IT보안 투자 딜레마

미 연방정부의 IT보안 투자 규모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8.1%씩 증가하며 2015년 13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인풋에 따르면 미국 내 IT보안 사고는 지난 4년간 445% 급증하고 보안전문 인력은 크게 부족하다. 연방정부 역시 역량있는 보안 인력이 부족해 FBI가 민간기업 맨텍 등과 대규모 IT보안 관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부 전문업체의 힘을 빌리고 있다.

MDM 구현을 위한 세 가지 가이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준정보관리(MDM) 시스템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시대에도 퍼블릭과 프라이빗, 기업 내 구축형 시스템들 간 데이터 동기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포메이션위크는 기업의 최우선 비즈니스 동인에 따라 협업MDM, 운영MDM, 분석MDM 등 방법론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데이터 휘발성 여부가 MDM 구현 방식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범위에 따라 싱글 혹은 멀티도메인 원칙을 수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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