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사물을 찍으면 그와 관련 있는 정보가 나오는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통합 애플리케이션 ‘다음(Daum)’ 앱을 통해 ‘사물검색’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포털 최초로 서비스된 사물 검색이 인식하는 대상은 도서, 영화포스터, 주류 라벨 등 다양하며 데이터베이스는 약 100만건에 달한다. 다음 사물검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객체인식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한다. 사물의 기본정보 뿐 아니라 해당 사물과 관련된 블로그나 웹 정보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김재범 다음 멀티미디어개발팀장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사물검색 오픈과 함께 다음 앱의 사용자환경(UI)도 개선했다. 기존 하단에 배치됐던 음성, 코드 검색 버튼을 상단으로 배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뉴스나 카페, 메일 등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브라우징을 적용했다. 소녀시대를 활용한 ‘소녀시대 테마’도 추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