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지난 24일 부산·경남 지역의 IT 인재를 지원하는 ‘IT인재 지원 사업’ 후원 학교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전했다.
이 회사는 이들 후원학교에 각종 연구개발 활동을 위한 기자재 지원과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회사 전문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해 연구개발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한, 장래 IT보안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내실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사장은 “IT보안 1세대로서 후배들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회사가 지난 10년 동안 정보보안 사업을 위해 질주했다면, 이제는 주변과의 조화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