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옥 전 농협정보시스템 사장이 29일 IBK기업은행의 정보기술(IT) 자회사인 IBK시스템의 9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53년생으로 숭실대 전자계산학, 동대학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고 1981년 농협중앙회 전산부에 입사해 20여년간 전산 및 기획업무를 이끌며 농협의 IT시스템을 고도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김 대표는 “IBK금융그룹 시너지 창출을 위한 IT통합사업과 미래전략 사업 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임직원이 닦은 기반 위에 그간의 금융IT업무 경험을 살려 최고의 금융IT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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