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계 낸드 플래시 시황은 상반기 다소 위축된 뒤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관측됐다. 계절적 영향과 함께 공급과잉 등 수급 상황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판매가격(ASP)이 내년에도 급락세를 보이겠지만 스마트패드(태블릿PC)와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시장 전체로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낸드 플래시 시장은 하반기 들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더불어 공급 과잉 조짐도 일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중국의 춘절 특수가 있는 1분기보다 2분기에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면 수급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일부 낸드 플래시 업체들이 생산량 조절에 나서면서 하반기부터 그 영향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낸드 플래시 ASP가 평년보다 하락률이 낮았던 가운데 내년에는 미세공정 전환 등의 영향으로 낙폭이 클 전망이다. 하반기보다는 상반기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전체적으로는 ASP가 올해대비 35%나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견조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매출액은 16% 신장한 21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낸드 플래시 공정 기술의 경우 올해 40~30나노대에서 내년에는 30~20나노대가 주류로 바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낸드 플래시 비트 그로스도 16Gb 기준 93억2600만개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보다 78.3%나 급증한 수준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폰이 견인하면서 임베디드 낸드 플래시 제품 비중이 전체의 60%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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