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반도체 회사인 브로드컴은 전력선 기반의 홈 네트워킹 시스템온칩(SoC) 전문업체인 기글네트웍스를 7500만달러(약 85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기글은 디지털 홈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초고속 전력선 통신 칩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번 인수는 브로드컴이 전력선을 이용한 가정용 멀티미디어 통신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이며, 이를 위해 유무선 칩 솔루션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셋톱박스용 칩세트의 성능을 보강하는 한편, 광대역 유선 접속과 무선 라우터 애플리케이션 기술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수 절차는 올 연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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