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사이트인 구글은 19일 영국 당국과 3D 지도서비스인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한 작업 중 보안을 사용하지 않은 와이파이 지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모두 삭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와 사생활보호관련 시민단체들은 구글이 수집한 개인정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구글도 스트리트뷰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던 중 우발적으로 개인정보까지 수집한 사실을 인정했다.
영국 정보감독원(ICO)은 구글이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으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ICO의 크리스토퍼 그래햄 원장은 "구글이 개인정보 처리방식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글의 앨런 에우스탠스 수석부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경각심을 높이고 데이터보호을 위한 훈련방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고 ICO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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