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지식재산) 전문업체인 이디리서치(대표 서주원)는 내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ICAP 오션토모 라이브 IP옥션 2011’ 행사에 참가할 국내 업체를 모집한다.
‘ICAP 오션토모 라이브 IP옥션 2011’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경매 방식으로 매각해 수익화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IP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특허 경매 행사로 지난 5년간 약 1억달러의 경매 실적을 갖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오션토모의 국내 대행업체인 이디리서치는 다음달 10일까지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각용 특허와 기술 요약서를 제출받아 이번 특허 경매행사에 출품할 국내 특허 기술의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특허 경매에 참여하려면 매각 가능한 미국 등록 특허 또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이디리서치는 신청기업의 특허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특허 내용과 잠재적인 수요를 평가, 최종 참가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 경매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이디리서치 홈페이지(www.edresearch.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627-8819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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