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어음부도율이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02%로 9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지난 3월의 0.0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에서 0.02%로 하락했으며, 지방은 0.03%에서 0.06%로 상승했다.
전국의 부도업체 수(개인사업자 포함)는 129개로 9월보다 10개 늘었다. 신설법인 수도 4822개로 9월보다 727개 늘었다.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50.8배를 기록, 9월의 51.2배보다 조금 낮아졌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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