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진인화 업체 스냅스(대표 김성경)는 10분만 투자하면 가족들의 사진으로 책자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포토 라이트’서비스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포토 라이트는 기존 편집 도구에 비해 사용법을 개선,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했다. 사용자가 사진만 선택하면 선택한 사진 수에 따라 자동으로 포토북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제작 시간도 1~2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
사진은 최소 22장에서부터 최대 수백 장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사진을 다 담으면 포토북 레이아웃이 임의로 자동 선택된다. 선택된 레이아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변경 가능하고, 포토북 완성후 사진의 크기와 위치, 배경 등도 원클릭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김성경 대표는 “자동 제작기능으로 포토북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서비스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만큼 빠른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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