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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직원들의 활약상을 한데 모은 미담집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 펼치는 희망의 날개’라는 제목의 이번 우정가족 미담집 발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책에는 재치로 물리친 보이스 피싱의 유혹과 월악산을 지킨 용감한 형제, 뺑소니차를 잡아라 등 30건의 미담을 소개하고 있다. 1억2000만원의 현금을 주인에게 돌려준 우체국장부터 수년째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나선 집배원,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지킨 내용까지 다양하다.
남궁민 본부장은 "이웃의 수호천사로서 우체국 직원들의 가슴뭉클한 선행을 생생하게 담았다"면서 "우체국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