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G20 정상회의 의제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 ‘G20 정보통신기술(ICT) 장관 회의체’를 만들 것을 촉구했다.
G20 ICT 정책 네트워크는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전자신문 후원으로 열린 ‘G20 ICT 이노베이션포럼’에서 G20 ICT 장관 회의체인 ‘G20i’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필립 본드 G20 ICT 정책네트워크 대변인(테크아메리카 대표)은 “ICT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이라는 G20 어젠다에 기여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대 정부, 정부 대 민간의 대화 채널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G20i 구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G20 ICT 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09년 발족한 글로벌 IT 협력 민간협의체로 현재 14개국 14개 IT단체와 5개 글로벌 IT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기업으로는 KT, HP, AT&T, 퀄컴 등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본드 대변인은 “현재 2011년 G20i 정식 발족을 목표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G20 ICT 정책네트워크 회원국 회원사들이 정부에 동참을 촉구 중”이라며 “미국 오바마 정부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주요 선진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서울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2011년과 2012년 G20 의장국인 프랑스와 멕시코를 비롯해 전 세계 ICT산업계 인사들의 지원과 지지를 얻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훈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은 “한국이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ICT산업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며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G20i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오해석 대통령 IT특보,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용경 국회 문방위 의원, 석호익 KT 부회장 등 국내 ICT 관계자는 물론이고 폴 제이컵스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사장 등 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 지속성장한 성장을 ICT의 역할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지영·이동인기자 jyajang@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KAIST, 폴더블 '주름 제로' 기술 구현...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선점
-
2
고대의료원, 'AI 중심 병원' 전환 시동…“의료진은 진료, AI는 학습”
-
3
뇌 속 깊숙한 곳도 또렷하게 관찰...KAIST, 현미경 이미지 AI 복원 기술 구현
-
4
한국 연구진 개척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세계 표준 지침서 됐다
-
5
KIST·서울과기대, 연구협력·인재양성 MOU 체결
-
6
추경 60억 투입…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창업' 본격 지원
-
7
日, 미국·유럽 이어 제약·바이오 기업 새 공략지로 뜬다
-
8
종근당, '뉴라테온' 상표 출원…사업 영역 확장
-
9
인포뱅크-서울바이오허브, 전문 역량 결합해 유망 기업 성장 앞장
-
10
유유제약, '장안에화제 푸룬바이오틱스' 출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