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IT포트폴리오 관리자로서 전사PMO 필요

프로젝트관리조직(PMO)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PMO를 기업 전략적 측면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것으로, 다수의 IT프로젝트를 기업 전략에 맞춰 우선순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IT 포트폴리오 관리자의 역할을 PMO가 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기업들은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한시적 PMO가 아닌 기업 내 상설조직으로서 전사 PMO(EPMO)를 요구한다. EPMO는 다수의 IT프로젝트를 기업 비즈니스 전략과 정렬하고 프로젝트별 기업 자원 투입, PMO 간 의견 조율 등을 수행하는 최상위 PMO로 최고정보책임자(CIO) 직속체제로 운영된다.

EPMO 특성상 중대형 IT프로젝트가 자주 일어나고 IT조직 규모가 큰 곳에서 운영 효과가 높기 때문에 최근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업정보전략(ISP) 프로젝트를 추진한 1금융권 중심으로 서서히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은행은 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EPMO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은 EA조직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EPM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월 15일자 CIO BIZ+(www.ciobi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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