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연기를 거듭해 온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마지막 임무 비행이 빨라야 11월 말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NASA는 디스커버리호 발사를 4번이나 연기한 끝에 5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연료주입 과정에서 외부 연료탱크의 수소가스 유출 가능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5번째로 발사를 연기했다.
작년에도 수소가스 유출 문제 때문에 2차례 발사가 연기되기도 했으나 그 후에는 문제가 없다가 이번에 마지막 비행을 앞두고 다시 수소가스 유출이 문제가 된 것이다.
NASA는 당초 8일쯤에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다시 일정을 연기하면서 잠정적으로 빠르면 30일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984년 처음으로 우주비행에 나선 디스커버리호는 그동안 38차례 우주정거장을 오가며 임무를 수행했으며 39번째 왕복비행을 마친 후 은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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