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도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교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은 도내 자치단체가 운영, 관리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북지방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CCTV 운영관리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서는 지자체에 케이블 설치비,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지자체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260개 전 초등학교(본교 수 기준)에 1천370대의 CCTV를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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