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듣기 · 말하기 중심의 실용 어학학습을 위한 학습도구인 `스스로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종이로 된 기존의 영어(외국어) 교재에 펜을 갖다 대면 모든 학습내용을 원어민 음성으로 들려준다.
`스스로펜`은 교재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페이퍼를 앉히고 음원코드를 입력, 펜에 달린 광학인식 렌즈가 음원을 인식해 원어민 음성이 들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사용법은 펜의 전원버튼을 누른 후 과목별 교재 표지의 등급표시를 선택하고 교재에서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싶은 부분을 가볍게 찍어주기만 하면 된다.
재능교육은 재능스스로영어, 재능리틀영어, 재능스스로중국어 등 3개 과목에 이 제품을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 초 한자, 국어, 생각하는 쿠키북(동화교재) 등의 우리말로 된 학습교재에도 적용, 활용 과목수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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