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까지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은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반도체산업협회(SIA)는 1일(현지시각) 지난 9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총 265억달러(약 29조468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도 총 794억달러로 전분기보다 6.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26.2%나 급상승했다.
브라이언 투헤이 SIA 회장은 “지난 3분기 반도체 매출은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구가했다”며 “산업 전체 재고액도 수요와 균형을 맞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4분기에는 이 같은 신장세가 완만해질 전망이다. SIA는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연말로 갈수록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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