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 국가는 한국, 도시도 국내 마산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인터넷 접속 서비스업체인 아카마이는 `2010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최대 인터넷 접속속도 평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벨기에, 모나코와 함께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한국의 최고 접속 속도 평균은 38Mbps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30Mbpss 이상의 속도가 나타난 국가는 한국과 홍콩뿐이다. 특히 지난 분기 세계 도시별 평균 접속 속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한국의 마산은 이 부문에서 44Mbps로 최고를 유지했다.
전체 인터넷 중 5Mbpss 이상의 초고속인터넷 비율도 한국은 75%로 2위인 일본보다 1.25배 높았다.
한편 2010년 2분기 총 236개국에서 아카마이 네트워크에 접속한 고유 IP 주소는 약 5억 개로 나타났다. 아카마이는 하나의 IP로 여러 명이 사용하는 경우와 사용자 한명이 휴대기기, 개인 또는 가정용 PC, 업무용 PC, 인터넷 접속 등 다수의 IP주소를 보유하는 경우를 고려해 약 10억명의 웹 이용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인터넷 공격 트래픽의 상당 부분이 미국, 중국 및 러시아에 집중돼 있는 반면 모바일 네트워크의 공격 트래픽의 40% 이상이 이탈리아와 브라질에서 발생했다.
이번 분기의 모바일 평균 접속 속도 범위는 최고 6.1Mbps에서 최저 115kbps, 평균 최대 접속 속도 범위는 최고 20Mbps에서 최저 700kbps로 확인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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