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숭실대학교 IT기계융합기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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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IT기계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영한)는 IT와 생산기계의 융합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융합이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IT기계융합의 기술적 · 인적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센터는 지능형 자율생산 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설비 친환경화에 필수 기술인 유무선 M2M 네트워킹 기술 및 실시간 능동형 가공공정 최적화 기술, 지능형 원격 통합운영시스템 기술을 주요 연구 분야로 설정했다. 이들 주요 연구 기술은 기계단위 생산기술에서부터 기계 간 네트워킹 기술 그리고 통합운영 시스템까지 지능형 자율생산 기술의 전반을 아우르는 요소 기술이다. 센터는 각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요소기술들의 융합을 통한 실용화 기술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지원 아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IT융합 고급인력양성사업의 IT기계융합분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센터는 10명의 관련 분야 교수와 연구실이 참여하고 있다. 산하 조직으로는 능력개발팀, 인력양성팀, 기술협력팀 및 총괄 운영위원회 등을 둬 행정과 인력양성 그리고 기술개발에 관한 유기적 운영이 가능토록 했다.

한국의 선도적 기술인 IT와 국가 기반기술인 기계기술의 융합은 향후 상당한 산업적 시너지효과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만큼 산학협력도 활발하다. 센터와의 산학협력에 IT분야에는 다산네트웍스와 타임네트워크가 참여하고 있고 기계분야에 져스텍, 한백전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 IT와 기계가 통합되는 공장설비 분야에 길광그린텍이 함께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산학협력 연구개발과 동시에 산학공동의 현장 참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실가용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한 센터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IT와 기계 융합의 원천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IT기반융합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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