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가가 시장 전망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천만 명이 실시간으로 생각을 털어놓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앞으로의 주식시장 방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근 조앤 볼런 인디애나 주립대 교수 등 3명의 연구진은 `트위터 분위기가 주식시장을 예견한다`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사용자들이 트위터에서 하는 말의 분위기가 대체로 긍정적이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트위터의 분위기와 시장 흐름의 선후관계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 근본적인 한계다. 트위터 사용자의 기분이 좋아서 주가가 상승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주식시장 흐름이 좋아서 트위터 분위기가 좋아졌는지 검증되지 않았다.
[매일경제 최순욱 기자 @wook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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