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13개 시립병원에 개인건강기록(PHR)정보시스템 체계를 마련한다. 이 시스템은 의료기관이 제공한 개인 진료정보와 개인 스스로 기록한 건강정보를 통합 · 관리하는 것으로 의료진과 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해 u헬스의 기본 토대가 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세브란스빌딩 24층 중회의실에서 `시립병원의 PHR 적용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PHR 모델을 만들어 13개 시립병원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보건복지과 박양호 과장은 “환자의 건강 · 의료기록에 대한 접근권한, 암호화, 로그기록, 위조 · 진본성 여부 등에 대한 서비스와 기술아키텍처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각계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11월까지 시립병원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만들고 연말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시민고객 평생건강관리 정보체계 구축 및 시립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중장기정보화전략(ISP) 수립 용역` 사업을 착수해 현대정보기술을 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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