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추수감사절을 한 달 여 앞두고 `아이패드` 판매에 시동을 걸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오는 15일부터 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에서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보도했다.
월마트는 16기가바이트(GB) 기준 애플의 소매가격인 499달러(약 56만5000원)에 아이패드를 판매한다. 할인점이지만 아이패드는 당분간 소매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월마트의 아이패드 판매로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인 베스트바이, 할인점 타깃 등 미국 내 주요 유통 3사가 아이패드를 판매하게 됐다. 베스트바이는 4월, 타깃은 지난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의 이번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로 판매대수가 눈에 띄게 늘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인들이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쇼핑은 아이패드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예견하면서 “애플이 올해 1100만~120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2000만대로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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