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가 정보기술(IT) 서비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스마트기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클라우드 컴퓨팅이 견인차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김태극 LG CNS 전무(솔루션사업본부장)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 내년까지 신성장 사업 분야에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의 예산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LG CNS가 솔루션 기반의 자체 플랫폼을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기업으로의 도약한다는 게 궁극적 목표”라며 “앞으로 LG CNS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IT 서비스 방법론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전무는 LG CNS의 고객 맞춤형 인프라 관리 운영의 노하우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개발, 서버기반컴퓨팅 · 유틸리티 컴퓨팅 등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자산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한 경쟁력으로 충분하다고 자평했다.
기존 계열사 중심의 프라이빗 영역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퍼블릭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할 태세다.
김 전무는 “지난 2년간 준비한 서버기반컴퓨팅(SBC)이 도입 초기 시행착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운용돼 이용자가 3000여명에 이른다”며 “SBC를 고려하는 고객의 벤치마킹 1순위는 단연 LG CNS”라고 부연했다.
김 전무는 SBC의 퍼블릭 서비스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에 대한 우려와 법 · 제도의 제약, 문화적인 거부감 등 일부 비판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김 전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과거 어떤 IT 패러다임보다도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IT 자원 이용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김 전무의 분석이다.
김 전무는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룹웨어 등 일반적인 영역에서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적용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PaaS(Platform as a Service)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적용 또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수요 변화에 부응하는, 그리고 고객이 요구하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기에 출시하기 위한 구상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김 전무는 “특정 영역별로, 특정 산업별로 최적화된, 유무선을 망라하는 SaaS와 PaaS, IaaS를 지속적으로 개발 ·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 전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저해하는 법 · 제도 개선은 물론이고 국가 간 상이한 규제에 따른 해결 방안 등도 준비해야 할 시졈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