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 게이츠가 되고 싶다.”
데이터베이스활용 부문 중등부 대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은 한지훈(고척중 2학년) 군은 “컴퓨터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진학을 위한 실력 기반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때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해 자연스레 컴퓨터를 접하는 시간이 많았던 한 군은 “컴퓨터를 할 때나 공부를 할 때도, 단순히 배우지만 않고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라는 호기심을 갖고 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호기심은 어떤 것을 배우든지 더 빠른 이해를 돕고, 새로운 흥미를 갖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 군은 “아직까지 모르는 것이 더 많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컴퓨터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런 경시대회를 통해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이 더 많은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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