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전국 358개 대형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이 자취를 감춘다.
환경부는 지난달 맺은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매장` 자발적 협약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5개 대형유통업체(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메가마트)의 전국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봉투) 판매를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에 따라 협약 업체는 장바구니 판매 및 대여제도, 재사용종량제 봉투(10 · 20 · 30ℓ) 판매, 빈 박스 제공 확대 등의 대체수단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에 대비해 서울시내 매장에서 판매하는 재사용종량제 봉투를 어느 자치구에서 배출하더라도 수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다른 지방자치단체 매장에는 지역별 재사용종량제 봉투를 확대 비치하도록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행 성과를 종합해 향후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전국 중소유통업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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