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시장의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은 물론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산학연 포럼과 공모전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선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3사가 후원한 제 1회 디지털미디어포럼에서 스마트워크를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석호익 KT 부회장은 스마트워크 기업 확산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단계를 나눠 KT 내부에서 스마트워킹을 확대해 적용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스마트워킹 오픈 에코시스템을 견인하고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민간에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국장은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는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이를 가능케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함께 산학연 협업환경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