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김희천)는 국제피싱대응협의기구인 안티피싱워킹그룹(APWG)에 가입하고,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글로벌 업무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APWG에 가입한 단체 · 회원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130여개로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각국에서 수집한 안티피싱 DB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피싱, 파밍(Pharming), 이메일 스푸핑(Email Spoofing) 등 인터넷 환경을 악용한 온라인 사기방지 및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하우리는 이번에 안티피싱워킹그룹의 스폰서 벤더 멤버십(Sponsoring Vendor Membership)을 획득했다.
하우리 정경천 개발센터장은 “안티피싱워킹그룹 가입으로 안티피싱 DB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하우리는 안티피싱 기능 강화 및 실시간 DB업데이트와 악성 스크립트 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해 인터넷 보호 기능이 더욱 강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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