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레이더 기술 이용한 동작 감지센서 상품화

에스원(대표 서준희)은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초광대역(UWB) 동작감지센서를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실내형 UWB 동작감지센서는 군사용 레이더와 같은 UWB 주파수를 활용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가구 · 벽 등 은폐물에 숨어 있는 침입자도 발견할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에스원은 UWB 동작감지센서를 서비스에 접목, 보안시스템의 오작동 문제을 상당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물체의 온도변화를 감지하는 열선감지기센서는 팩스 · 히터 등 열원체와 쥐 · 고양이 등 작은 동물 움직임에도 반응하는 등의 오작동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 회사 정용택 상무는 “이 센서는 레이더 방식으로 동작을 감지해 오보를 원천차단하고 불필요한 출동에 따른 낭비요소를 제거함은 물론이고 출동요원들이 실제 이상경보 대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이 센서를 신규 가입 고객의 보안시스템 설계시 금고 등의 주요 목적물을 감시하는 핵심 센서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이 원할 경우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추가 부착도 가능하다.

정 상무는 “UWB 동작감지센서 개발은 그 동안 시큐리티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오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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