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완 부사장, 뉴H시리즈 앞세워 유럽 1위 다짐

삼성전자가 `뉴H시리즈`의 생활가전을 앞세워 세계 가전시장 1위 도전에 나선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상반기 유럽 양문형냉장고 시장에서 4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알파벳 H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와 `3E-1H` 컨셉의 차세대 가전을 앞세워 넘버1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와시 스마트, 세이브 에너지(Wash smart, Save energy)를 기치로 친환경적인 버블에코 세탁기와 첨단 단열기술을 적용한 양문형냉장고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 1위를 달성하는 데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사장은 “유럽가전시장에서 10%를 넘으면 톱 클래스, 15% 정도면 확실한 1등에 오르게 되는데 2013년이면 삼성이 그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유럽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BMF냉장고와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