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시장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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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는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엑시스의 대표 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Q1755`는 공항 출입국심사대와 카지노 등 선명한 영상감시가 필요한 지역에 이상적이다. 이 제품은 최대 프레임 비율에서 압축코덱 H.264 및 모션 JPEG를 모두 지원한다. 10배 광학 줌과 12배 디지털 줌을 비롯해 자동초점 기능은 물론이고 주야간 기능을 갖춰 빛의 밝기에 상관없이 대상이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에 메모리카드용 슬롯을 내장, 별도 외부 저장장치가 없어도 영상 저장이 가능하고, PoE(Power over Eternet)를 지원해 네트워크상에서 전원 공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움직임 및 음성 감지를 비롯한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내장했다. 움직임을 포착하면 자동으로 감시 대상을 확대하고 일정 시간(사전 설정)이 지나면 다시 원상 복귀하는 게이트키퍼 기능도 특징적이다.

올 상반기 엑시스는 HDTV급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대를 크게 낮춘 네트워크 카메라 M32 및 M11 시리즈와 대중교통 모니터링에 적합한 M31-R 시리즈도 연이어 출시했다. M31-R 시리즈는 움직이는 차량 내부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 지리정보시스템(GIS) 등과 연동해 사고 위치 및 상황을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진동 · 충격 · 충돌 · 온도 변화 등을 견딜 수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 영상장비 국제 표준화기구 오픈네트워크비디오인터페이스포럼(ONVIF)의 인증을 받아, ONVIF 공용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네트워크 카메라의 호환성을 높였다. 특히 ONVIF 인증은 네트워크 영상기기를 넘어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영역이 확대된 만큼, 엑시스는 추가적인 시장 공략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엑시스는 은평구청, 양천구청, 강서구청 등 서울시 자치구와 울산시, 경주시, 구미시 등에 방범용 네트워크 감시카메라를 공급해 고화질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시장을 선점했다. 방범용 감시카메라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카메라 공급영역을 대형백화점 및 마트 등 리테일 분야로 넓힐 방침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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