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9월 중순 대기불안 지역에 따라 많은 비 예상

9월, 10월 기상전망,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듯

9월의 날씨는 중순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대기불안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9월 11일 ~ 10월 10일)발표에 따르면 9월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12~22℃)보다 기온은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강수량은 평년(72~199㎜)보다 많겠으며, 특히 9월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보다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9월 하순에는 중국 내륙에서 접근하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지역차별로 큰 편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10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로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재난포커스 (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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