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소프트, PC+잉크토너+멀티콘센트 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 출시

PC전력과 잉크토너를 절감할 수 있으며, 멀티 콘센트를 통해 새고 있는 전력까지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 나왔다.

제일소프트(대표 이상섭)가 새로 개발한 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인 `아우른(AURN)`이 바로 그 제품이다.

`아우른`은 중앙서버 관리 방식의 PC전력 절감시스템과 소모품의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잉크 토너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장착한 멀티콘센트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PC 전원관리에만 국한되거나 잉크토너 절감시스템이 별도로 존재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두 가지 기능을 통합했으며, 전원이 유입되는 멀티콘센트의 대기전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이다.

PC전력 절감은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구성된 방식으로 이뤄지며, 강제적 전원 관리와 그룹별, 시간별 설정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및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잉크토너 절감은 관리자의 출력 정책에 따라 상세 조건별 소모품 사용량을 조절, 프린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사용량에 따른 실시간 리포팅이 가능하다.

특히 멀티콘센트에 내장된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은 일정시간 전원사용이 없을 경우 스스로 전원을 차단시키며, 키보드나 마우스의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손쉽게 전원이 복구된다. 또 서버와 연동해 에이전트의 설정에 맞게 전원공급 등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멀티콘센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아이디어 상업화 제품에 선정돼 11월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단품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상섭 제일소프트 대표는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은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비업무시간대 전원을 중단시키고 새고 있는 전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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