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무용품 전문기업 브라더가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A4 복합기 시장에 진출했다.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키아 신고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은 “2011년 말까지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성장하겠다”며 “영업 확충 이전에 확고한 AS망 구축이 목표며 연내에 영업과 서비스를 동시에 수행하는 100개 이상의 AS지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라더그룹은 MFC7340, MFC8370DN 등 11종의 모델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브라더의 모든 제품은 토너와 드럼이 분리돼 있어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친환경 복합기다.
세키아 지사장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비용 효율성과 친환경”이라며 “이러한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브라더는 지난해 10월 소규모 인력으로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으나 정식으로 지사가 출범하고 신제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글로벌 레이저프린팅 시장에서 캐논과 후지제록스 다음으로 높은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조원가량이다.
향후 브라더는 일반 프린터 및 컬러 레이저 프린터까지 전 영역의 프린터 및 복합기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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