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가 파이버 채널 SAN 환경을 위한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장비를 출시했다. 데이터 중복 제거를 비롯한 원격 복제까지 VTL 환경을 최대화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DXi6700 · 사진`은 시간당 최대 3.5TB 백업이 가능하며 가용 능력은 56TB로 중복 제거 라이선스를 포함한 소프트웨어가 번들로 제공한다. 복제와 테이프 직접 생성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은 다양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함과 동시에 원가 절감과 간편한 중복제거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다.
DXi6700은 파이버 채널 환경에 맞춘 고성능을 자랑한다. 디스크 요구량을 90% 이상까지 감소시키며, 더 빠른 백업과 문제 없는 복구를 지원한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DXi6700은 중복제거 기술과 원격복제가 적용된 VTL로 데이터 세트의 성격과 데이터 보호 환경에 맞춰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신제품 출시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VTL 환경을 확대하고 고객에 맞춘 데이터 관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